현충일, 태극기 게양법은?

현충일(顯忠日)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(殉國先烈)과 전몰(戰歿) 장병들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이다. 매년 6월 6일로, 전국 각지에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충절을 추모하는 행사를 거행한다.
현충일 태극기 게양 안내문은 현충일을 맞이하여 태극기 게양 시간, 게양 방법 및 위치, 태극기 구입처 등을 작성하여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할 때 작성되는 서신 형태의 문서이다.

오늘(6일)은 현충일이다.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이기에 태극기 게양법이 기념일과는 조금 다르다. 5대 국경일 (3.1절, 제헌절, 광복절, 개천절, 한글날) 및 국군의 날은 기념하고자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깃봉과 깃면(태극기)의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한다.
하지만 현충일의 경우 깃면의 길이만큼 깃봉과의 간격이 필요하다.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에는 바닥에만 닿지 않도록 하여 최대한 내려 다는 것이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이다.

게양 위치의 경우 집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, 공동주택 또한 세대별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. 주택 구조상 부득이할 경우 게양 위치를 조정해도 큰 상관은 없다.